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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D, OLED 우수성 알리기 ‘두 팔’…IMID 2015서 차세대 제품 대거 공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5)’에 참가해 총 35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UHD 해상도(3840×2160)의 77인치, 65인치, 55인치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중심으로 전시 진용을 꾸렸다. 아울러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와 5.5인치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 12.3인치 자동차용 플라스틱 OLED 등을 전진 배치해 OLED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IMID2015 전시회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UHD 커브드 OLED TV의 화질에 감탄하고 있다.

특히 180㎡(약 54평) 크기의 단독 부스 안에는 ‘오토모티브 존(Automotive Zone)’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존에는 계기판용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플라스틱 OLED 제품이 장착된 자동차 대시보드 모형이 비치됐다.

LG디스플레이는 또 기존의 ‘인셀터치(ITㆍIn-cell Touch)’ 방식보다 한층 발전된 ‘어드밴스드 인셀터치(AITㆍAdvanced In-cell Touch)’ 를 5인치대 스마트폰부터 15.6인치 노트북에까지 확대 적용해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의 AIT는 기존 IT 방식보다 터치 성능이 우수하고, 고해상도에 따른 터치 회로 증가가 필요없어 좌우 베젤 폭을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휘도와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한 RGBW LCD 제품(65인치, 55인치 TV)과 커머셜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이날 이정한 LG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그룹 프로모션담당(상무)은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IMID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 2015’에서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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