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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 선제골 폭발…한국, 자메이카전 전반전 1-0 리드

[헤럴드경제]슈틸리케호가 북중미의 강호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정우영(빗셀고베)의 예리한 크로스에 이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헤딩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어냈다.

한국은 수비적인 스리백(3-back)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자메이카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2분 코너킥 기회에서 외곽으로 흘러나온 공을 한국영(카타르SC)이 때렸지만 골대를 비켜나갔고, 전반 15분엔 황의조(성남)가 자메이카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선으로 슈팅한 공도 골대 왼쪽으로 흘러갔다.

전반 21분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결정적인 슈팅이 수비수에 막히기도 했다.

전반 32분 이재성(전북)과의 1대1패스로 페널티지역에서 기회를 잡은 기성용이 왼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한국은 지동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후에도 공격축구를 이어나갔지만 전반 39분 황의조가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추가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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