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재정,“아이들의 삶이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만들어야”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시즌2’ 현안 과제에 대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현안협의회는 양평교육지원청 라덕수 교육장의 사회로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윤진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 학교장,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소규모 학교의 지원 방안과 학생들의 속도에 맞춘 느림의 교육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마을교육공동체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을 복원하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교육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고, 관계속에서 관점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의 관점에서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극복방안을 모두가 함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지자체의 교육지원은 가장 중요한 항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교육 현안협의회는 31개 시군별로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협의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