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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9월 소비자물가지수 0.2%↓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8월 CPI가 0.2% 상승한 것에 비해선 둔화한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표로 쓰는 종합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독일 소비자물가 정체는 유가 하락, 중국 경제 둔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ECB가 유로존 내 디플레이션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의 3분의 2는 ECB가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서야한다고 답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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