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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금피크제로 신규직원 채용 확대하겠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앞두고 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안구민회관 한누리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각 부서장을 비롯한 팀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조성관(노무법인 아성) 대표 노무사는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 등 현실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청년실업난 해소 등을 위한 임금피크제 시행은 빠를수록 현명하다”라며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배경,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써 청년고용난 해소 및 일자리 확충 등에 대한 의무감이 있다”라며 “직원들 간 충분한 설명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 시민에게 공감 받는 공단으로 자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정년연장 없이 임금을 삭감하는 형태의 임금피크제를 도입, 절약되는 인건비로 신규직원 채용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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