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평안북도 정주 태생인 시인은 ‘예술평론’에 ‘너의 장도에’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한국여류문학인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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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으로는 아들 양윤(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씨, 딸 양지혜(전 오하이오 오토바인대 화학과 교수)ㆍ주혜(화가)씨, 사위 박재희(사업가)ㆍ지미 라스만(오하이오주립대 교수)ㆍ김화영(고려대 명예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3410-6902). 장례 미사는 14일 오전 9시 청담동성당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용인 천주교서울대교구 공원묘지.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