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최근 지역기업인 평화홀딩스㈜와 ‘평화기술사관학교’ 프로그램 추진을 골자로 하는 인력양성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화홀딩스㈜는 사업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학에 제시하고 계명대는 교과목 개설 및 교수요원을 확보하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계명대는 오는 11월 기계자동차공학과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임자를 선발, 12월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평화기술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3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대학과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 과정을 거치도록 하며 방학 동안에는 필수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부서에서 현장실습을 의무화 한다.

또 지원자의 적성과 특성을 분석해 졸업과 동시에 평화홀딩스㈜에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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