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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함께 운동하는 실버웰빙교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는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노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운동하는 실버웰빙교실’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서대문구청 대강당(화요일)과 안산 벚꽃마당(목요일)에서 열린다.

총 8회에 걸쳐 밴드를 이용한 운동법, 올바른 호흡법, 바른 자세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생활습관병 예방운동센터’ 임상원 센터장이 맡는다.

서대문구는 만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93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이번 과정이 끝난 후에도 참여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실버웰빙교실 수료 어르신 중 희망하시는 분들이 관내 안산(鞍山)이나 홍제천 변에서 올바른 운동법을 주민들에게 전파하는 건강지도사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 처음 연 실버웰빙교실을 통해 74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0여 명은 정기적으로 모여 인근 주민들과 함께 건강증진 활동을 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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