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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의 영웅 박시후 “지인 얼굴보는것도 힘들었다"
[헤럴드경제]자숙기간을 가져온 배우 박시후가 과거 공백기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새벽 2시 미국에서”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당시 박시후는 “그동안의 일로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건 이후 박시후 아닌 박평호로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힘들었고 제 얼굴을 아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제 욕을 하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박시후는 “길고 거센 이번 여름 장마처럼 저에게도 모진 비가 내렸지만 그 비를 이겨낸 만큼 더욱 땅이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그땐 우리 모두 웃는 얼굴,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시후가 출연하는 ‘동네의 영웅’은 동네를 지키는 정의감 넘치는 세 남자의 브로맨스는 물론, 실감나는 액션과 영화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내년 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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