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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11일 막내려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 세계 117개국에서 7천여명의 선수들은 지난 2일부터 열흘간 문경시를 비롯해 경북도 8개 시군에서(24개 종목) ‘총성없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후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공동조직위원한, 고윤환 문경시장, 하킴 알시노 CISM 회장 등 만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문화행사, 공식행사, 식후 문화행사, 피날레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5개 등 모두 59개의 메달을 따 종합 4위를 차지, 역대 최고 성적과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러시아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 ‘최고 국가상’을 받았다.

자원봉사자 대표 이만유(문경시), 장민주(서울시)씨는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의 꽃다발’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환송사를 통해 “4만 서포터즈가 함께한 봉사대회, IT를 통한 디지털 대회, 가장 한국적인 문화대회로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성화는 꺼지지만 우리의 결의와 다짐은 결코 꺼지지 않는 평화의 횃불로 지켜 나아가자”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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