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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나혼자산다 황치열, 아이돌 과외 선생?…9년 무명 생계형 가수서 스타로 등극
[헤럴드경제]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가수 황치열이 과거 아이돌 가수 보컬 트레이너와 갹원보컬 등으로 활동한 것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력과 근성으로 무명시절을 거쳐 스타로 떠오른 가수 황치열의 ‘더 무지개 라이브’가 방송됐다.

황치열은 인피니트, 애프터스쿨 등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 출신의 이력을 갖고 있는 탄탄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가요계 데뷔 이후 그룹 015B의 객원보컬과 그룹 웬즈데이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9년 가까이 무명의 시절을 보낸 황치열은 KBS 2TV ‘불후의 명곡’ 서유석 편에 출연하면 일약 스타 덤에 올랐다. 

당시 황치열은 서유석의 ‘구름 나그네’를 선곡, 애절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감춰뒀던 실력을 뽐냈고, 9년 무명 기간 동안의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토해내 감동을 안겨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황치열은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9년 전, 이 무대에서 한 번 노래한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환호해 주셔서 노래를 부르면서도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치열은 자취생 느낌이 물씬 나는 옥탑방 생활을 공개해 시청장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옥탑 앞마당을 활용해 운동을 하거나 썬탠을 즐기는 등 자기관리에도 열심이었다.
이밖에도 황치열은 앞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어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 옥탑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또 황치열은 한강에서 만난 여고생 팬들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해줘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한강에서 보드를 탄 뒤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 때 여고생들이 황치열을 알아봤다.

이에 황치열은 같이 사진을 찍자고 먼저 제안했다. 사진을 찍고 난 뒤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줬다. 노래가 끝나고 황치열은 “공부 열심히 하시고 TV도 한 번씩 봐주시고 황치열 응원도 많이 해주세요. 검색 많이 해주시고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은 여고생들에게 “예쁘게 크세요”라고 말해 출연지의 큰 웃음을 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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