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 따르면 송지은은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아빠를 부탁해’의 내레이션에 흔쾌히 임했다.
송지은은 “연예계 활동으로 혼자 나와 산지 6년이 넘었다. ‘아빠를 부탁해’ 방송을 볼 때마다 우리 아빠가 많이 생각났다”며 “아빠는 항상 내 편에 서서, 나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좋은 아빠”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내레이션에 책임감을 느낀다. 스페셜 나레이터인만큼 우리 아빠께도 꼭 시청하라고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송지은은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딸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할 것”이라며 송지은의 감성적인 내레이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4시 50분이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