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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가을 분양대전 후끈…가정지구 제일풍경채 경쟁 치열

노른자위 4블록에서 중소형 위주 900세대 공급…견본주택에 수만 인파 몰려 ‘북새통’

[헤럴드경제] 인천 서구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안정기에 접어든 청라지구, 인천공항철도·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 등 광역교통망 확충, 가정지구 개발 활기 등 연이은 개발호재로 집값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천 서구가 올해 인천 내 최고 청약경쟁률 아파트가 나온 데 이어 지난 1년간 집값상승률이 연수구를 뛰어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년간(8월말 기준) 인천의 지역별 전셋값 상승률도 서구가 가장 높았다. 서구는 24.72% 상승해 20.48% 오른 연수구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매가 상승률도 5.97%를 기록한 계양구에 이어 5.8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라국제도시가 지난해부터 가격 회복세를 보이면서 인근에 위치한 가정지구와 루원시티도 동반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가정지구발 가을 분양대전이 시작되자 일대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설명했다.

가정지구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의 중간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 일원에 조성된다. LH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으로 사업면적 132만5959㎡에 공동주택 9660가구, 계획인구 2만51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된다.

이런 가운데 가정지구의 노른자위 입지인 4블록에서 공급되는 '제일풍경채'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인기다.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간 1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중소형 위주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앞서 지난 5월 청라국제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1581가구)'에 이은 인천 서구 내 세 번째 분양물량이다. 이번 공급은 용지 입찰 당시 3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 가정지구 4블록에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A 314가구, △74㎡B 100가구, △84㎡A 336가구, △84㎡B 150가구 등 모두 900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800만~100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였다.

인천 가정지구는 봉수대로를 사이에 두고 청라국제도시와 접해 있어 홈플러스, 롯데마트, 커넬웨이 상업시설 등 청라국제도시의 편리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동측 북망산 조망 및 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 2만2252㎡ 규모의 대형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등학교(예정), 도보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공사 중)과 가원초등학교(개교)가 있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가정지구 최초의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과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전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평면으로 설계되며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가정지구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과 대규모 수변 공원 ‘소금꽃 공원’은 가족들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질 예정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이다. 수변공원에는 생태연못과 제방 산책길이 조성될 예정으로 아이들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전가구 4BAY 평면 설계가 도입되며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면서도 풍부한 수납공간과 평면설계, 가정지구 최초 전가구 10cm 높은 천장고 등 중대형 평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타입별로 로맨틱 모던, 네오 모던 등 디자인 콘셉이 반영돼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이 외에 가변형 벽체, 주방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효율적이고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분양가 부담이 적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구성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면서 "전세난에 인천지역 이주자가 급증하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물량잡기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상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688-4967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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