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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들 원하는 선물 1위는 유모차
해피랜드F&C, 10일 ‘임산부의 날’ 설문조사…출산준비물 구매비용 48.2만원



임산부가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유모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시트, 이불 순이었다.

해피랜드F&C(회장 임용빈)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출산준비물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출산 축하선물 구입비는 시부모가 친정부모보다 평균 10만원 정도 더 지출했다. 친정부모는 출산 축하선물로 이불(52.1%), 내의(24.9%), 포대기(17.7%) 등을 주로 선물하며 평균 29.2만원을 썼다. 시부모는 출산 축하선물로 이불(41.5%), 유모차(21.5%), 기타 출산용품(18.9%) 등을 사는데 39.3만원을 지출했다. 



유아복 매장에서 출산준비물을 구매하는 비용이 평균 48.2만원이었다. 유아복 매장에서 인기 있는 출산선물은 내의(83.8%), 우주복(37.4%), 딸랑이(12.8%), 모빌(10.9%), 모자(7.5%) 순. 선물구입비는 평균 6.3만원에 달했다.

출산준비물 구매비용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로드숍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화점에서는 평균 60.7만원이 드는 반면 로드숍은 36.7만원으로, 약 2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대형마트도 평균 39.4만원으로, 로드숍 보다 비쌌다. ▶그림 참조

임신부가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유모차(45.7%), 2위 카시트(32.8%), 3위 이불(18.9%).

해피랜드F&C 측은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고객이 선택하는 제품,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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