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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판 블랙프라이데이 ‘메가쇼ㆍ노마진’ 고객몰이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여세를 몰아 ‘메가쇼’와 ‘노마진’ 상품을 쌍두마차로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10% 가까운 매출증가세를 보인 것뿐만 아니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적으로 대대적으로 알려진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7월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행사에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이런 배경을 토대로 보완점을 더욱 강화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기존 계획했던 벡스코 ‘메가쇼’를 비롯해 ‘노마진’ 상품까지 두가지 대형 쇼핑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메가쇼’에는 10대 대표 품목을 선정해 인터넷 최저가만큼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남녀 패션의류, 구두ㆍ잡화,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여기에, 가전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진열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하고 55인치 UHD TV와 드럼세탁기(WD21J9700KG)를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상품 할뿐만 아니라, 감사품같은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이 기간동안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려 샴푸ㆍ린스 2종 세트를 증정하며,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ㆍLG 가전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로 7.5% 상당의 롯데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남은 세일기간 동안 총 40여개 브랜드의 50개 품목에 마진을 붙이지 않는 ‘노마진’ 상품으로 부산지역 4개점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여기에 동원되는 물량만 총 3억원에 달하며, 대표품목으로 ‘엠씨’ 재킷,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톰보이’ 트렌치코트 등이 있으며, 이들 품목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이와 같은 ‘노마진’ 상품은 더욱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협력업체의 할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형식 점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보강했다”며 “메가쇼와 노마진 상품을 비롯해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마련해 블랙 프라이데이가 파격적인 쇼핑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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