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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전월세 상담창구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 재건축아파트 이주단지에서 운영해온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동주민센터로 이동, 순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구는 삼익그린1차, 고덕주공2ㆍ4단지 등 재건축아파트 이주에 앞서 전세난을 방지하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처음 설치된 이후 74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고덕주공4단지와 삼익그린1차는 기간 내 이주를 완료했고 고덕주공2단지는 97% 이상 이주가 진행됐다.

강동구는 이주 잔여세대를 고려해 고덕2동주민센터에 상담창구를 유지하면서 이주민에게 편중돼 있던 전월세 상담서비스를 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하기 위해 순회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8일 길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순회 운영한다.

공인중개사와 우리은행, 강동구청이 참여해 부동산정보와 금융상담, 임대차분쟁 등을 원스톱으로 상담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동향과 환경변화에 맞춰 전월세 상담창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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