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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명고’ 2018년 개교 예정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에 (가칭) 호명고등학교가 들어선다.


경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는 7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정책 설명회’를 열고 경북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에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호명고 교사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축 학교는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27학급에 94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강신기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향후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인구 증가 추이를 살펴 순차적으로 고교 수를 늘려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자녀들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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