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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축제로 떠나는 ‘경기도축제열차’ 첫선
코레일, 경기도와 손잡고 주말 지역축제 찾아가는 전용열차 운영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코레일은 오는 9일 경기도 가을축제를 관람하는 ‘경기도축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축제열차는 코레일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협력해 운행하는 임시열차로 수도권 전철역에서 축제현장까지 열차와 버스 등 연계교통수단이 마련돼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9일과 10일에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맞춰 경부선 구로역과 수원역 그리고 경춘선 용산역과 가평역을 각각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수도권전철 운임과 동일하며 열차 시각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코레일 전철톡 어플리케이션과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년 1월까지 독산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총 24회 경기도축제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교통체증과 주차걱정 없는 열차로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열차상품을 꾸준히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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