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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오사마 빈 라덴 죽인 美 특수요원 살해하겠다”…특수요원 ‘무덤덤’
[헤럴드경제]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특수요원이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IS가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을 죽인 전직 특수요원 로버트 오닐(Robert O‘Neill, 39)을 살해하겠다고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11년 오닐은 美 해군 소속 대테러 특수부대 네이비씰 저격수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고, 이듬해 2012년 8월 퇴역했다.

[사진=미러 사이트 캡처]

오닐의 신상정보는 퇴역 후에도 극비사항이었지만, 2014년 3월 미국의 군사정보 사이트가 오닐의 신원 정보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오닐의 모든 정보를 알게 된 IS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그의 정보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미러 사이트 캡처]

IS는 “하나의 목표. 그를 ‘사냥’하는 것이 진정한 지하드(이슬람 성전)이다”고 말하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오닐은 IS의 이 같은 움직임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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