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차명석 LG트윈스 수석코치, 사의표명 “성적부진 책임”
[헤럴드경제]차명석 LG트윈스 수석코치, 사의표명 “성적부진 책임”

차명석 LG 트윈스 수석코치가 올시즌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차명석 코치는 6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백순길 단장과 만나 팀을 떠날 뜻을 전한 뒤 OSEN과 통화에서 “지난해 양상문 감독님의 부름을 받고 다시 LG로 돌아왔다. 인생의 멘토이자, 가장 존경하는 양상문 감독님과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 하지만 올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았고, 이에 대한 부담을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명석(오른쪽) LG트윈스 수석코치, 사의표명 “성적부진 책임”

차명석 코치는 “앞으로 무엇을 할지 정해진 것은 없다. 일단은 좀 쉬고 싶다”며 “올 시즌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내가 차기감독 후보라는 억측이 난무했다. 나를 다시 불러주신 감독님과 팀 모두에 해만 끼치는 일이다”고 했다.

LG트윈스 투수로 활약했던 차명석 코치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LG 투수코치를 맡았다. 2014년 해설위원으로 잠시 변신했다가 올해 LG 수석코치로 돌아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