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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붙었다”…넥센 밴 헤켄 vs SK 김광현 ‘와일드카드’ 어깨싸움
[헤럴드경제] 넥센 히어로즈의 밴 헤켄(36)과 SK 와이번스의 김광현(27)이 KBO리그 역대 최초 와일드카드 경기 선발로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과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은 6일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미디어데이에서 와일드카드 선발로 각각 밴 헤켄, 김광현으로 예고했다.

밴 헤켄은 올 시즌 32경기 15승8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20승을 거두며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osen]

김광현은 올해 30경기 14승(1완봉승)6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올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우리가 이길 확률이 가장 높은 투수가 밴헤켄이라고 봤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SK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을 예고하면서 “김광현 세든 켈리 중 김광현이 넥센과의 상대 전적에서 던진 이닝은 적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던졌다고 판단했고 큰 경기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과 SK는 7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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