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5개월만에 8만명과 소통한 ‘부산언니’


부산의 대표적인 SNS컨설팅 기업 코스웬콘텐츠는 부산 지역 최다 SNS채널과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산언니’ 페이스북 페이지는 ‘언니’라는 친근한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단 5개월 만에 8만 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성장했고 SNS컨설팅 기업으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코스웬콘텐츠는 또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개설된 200시간의 ‘소셜미디어전문가과정(SME)’을 통해 총 75명의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그 중 우수한 성적의 수료자 20여명을 코스웬콘텐츠로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코스웬콘텐츠가 운영하는 SNS의 차별점은 SME아카데미를 수료한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수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SNS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것에 있다. 이는 부산시 관광 산업과 중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소리 대표

현재 코스웬콘텐츠는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마케팅을 지원하는 ‘잘나가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콘텐츠 발굴 및 개발해 업체 현황 진단, SNS홍보, 사후관리 등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웬콘텐츠의 정소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코스웬콘텐츠의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 및 소통의 공간으로 SNS채널을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