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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일 동대문일대는 축제의 장…‘DDP 동대문축제’ 열린다
패션쇼·음악 공개방송등 진행
시민·관광객·상인 소통축제 도모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오는 9일, 10일 이틀간 디자인과 창조지식의 발신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인근 장충단로 일대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DDP 동대문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동대문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 상생 축제로써 오는 9일 ‘생방송 뮤직뱅크’를 전야제 10일 ▷주요행사 (최초 동대문 대표 상권 12개가 동시 참여하는 열린패션마켓+패션쇼 3건+세계 최고 팝핀그룹 공연) ▷부대행사(사회적 활동 기업마켓 8건+각 종 퍼레이드 6건+시민체험프로그램 22건, 먹거리(푸드트럭) 행사 7건 등) ▷특별행사(뮤직페스타 2건) 등 으로 구성된 총 6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 ‘생방송 뮤직뱅크’ 공개방송은 전 세계 116개국에 생중계되며 공개방송은 태연(소녀시대), 씨스타,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 핫한 한류스타들로 구성된 총 17개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대문 상권 활성화의 취지에 발맞춰 12개의 동대문 대표 쇼핑몰과 도매상가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패션 마켓’이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직접 만난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인 ‘열린패션마켓’은 전문 VMD가 각 상가의 특성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선별한 의류 아이템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동대문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동대문상권의 매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동대문 속의 작은 동대문’을 만들어 상인들과 시민 및 관광객들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10일 패션쇼는 ‘Retro와 상생’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세대간의 공존, 상생을 컨셉으로 자존감있는 여성상을 표현하는 Yang’s by HEEDUK의 양희득 디자이너와 글로벌 패션비즈니스의 장 동대문에서 만나는 오뜨꾸뛰르 하이패션, Y by youjiyoung의 유지영 디자이너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현대 여성복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할 Sling Stone은 빈티지한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모던한 남성복 브랜드로 디자이너 박종철 특유의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의복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디자이너 박종철은 한지, 닥종이, 광목 등 한국적인 소재를 이용한 의상을 통해 현대 패션에 접목하는 한국적 재료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공군군악대가 퍼레이드를 하며 시간별 피카츄 퍼레이드와 갬블러 크루의 댄스 배틀이 거리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이번 ‘2015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축제’는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이례적으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지역산업 상생의 거점인 동대문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DDP 동대문 축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더 발전시켜 전 세대를 아우르고 주변 상권과 교감하는 지역상생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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