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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따뜻한 국밥 한그릇 드시고 가세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8일 오전 11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앞 광장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국밥 나눔 행사인 ‘따순 국밥 데이(Da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4월 ‘짜장면 데이’, 5월 ‘샌드위치 데이’에 이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국밥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청 직원 및 주민들에게 국밥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성동희망푸드뱅크ㆍ마켓에 기탁해 식품나눔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날 국밥은 1인분에 1000원으로 부대간식인 떡과 과일도 함께 제공되며 이는 모두 꽃재교회에서 후원한다.

더불어 동별로 저소득 어르신을 초대해 동 직능단체에서 국밥을 대접하고 마장동축산물청년연합회에서 후원하는 고기, 생필품 등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기부나눔 캠페인이 진행된다.

식사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1개 이상을 자율 기부하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된다.

또 문화예술 재능나눔공연단(김형과 추억스케치)의 노래공연, 라미화장품과 꽃재교회에서 후원하는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누는 성동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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