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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실업, 중남미 아이티 소나피 공단과 MOU 체결
-차기 생산 거점으로 아이티 선택…관세 혜택 확대와 생산량 증대 등 향후 대미 의류수출에 긍정적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세실업이 중남미 지역에 위치한 아이티에 본격 진출하며 대미 의류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세실업은 5일(현지시각) 아이티 공화국의 소나피 공단과 신규공장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세실업은 아이티에 고용인원 5000명 규모의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미국에서 아이티에 제공하는 관세면제혜택은 수출 기업에게 큰 경쟁력이며 풍부한 노동수요와 미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향후 대미 의류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에 MOU를 체결한 소나피 공단은 아이티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산업 공단이며,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하고 있어 항구와 가깝고 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아이티 진출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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