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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시흥시가 정부의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는 일과 가정의 이중고에 지친 엄마, 아빠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하여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방과후돌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프로그램과 맞벌이 부부들의 관계증진을 위한 부부교육,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맞벌이 가족캠프, 노무상담, 가정경제관리교육 등의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아버지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워킹대디 힐링워크샵’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 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맞벌이 가족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 육아 등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강화 및 역할갈등 해소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직장생활하며 자녀 키우기 좋은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도시로 진일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시흥시건강자정지원센터 전화(☎ 070-4617-0590~1) 또는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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