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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내년 아프리카에 인터넷 인공위성 쏜다
 [HOOC] 페이스북이 2016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아프리카의 오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이야기: 페이스북 와이파이 쏘는 레이저 드론 실험 성공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것이다.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


마크 저버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북 등을 통해 위성 운영업체인 유텔샛(Eutelsat)과 제휴해 ‘아모스-6’ 위성을 발사키로 하고, 위성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정지궤도(GEO·geostationary orbit) 위성인 아모스-6는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등 사하라 이남 지역에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페이스북과 유텔샛은 이 위성을 이용해 기본적인 인터넷 서비스 접속을 현지인들이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들과 협의키로 했다.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


이는 세계 곳곳 오지의 빈곤층 주민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한 기본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인터넷닷오그’ 사업의 일부다.

페이스북은 이 사업의 일부로 ‘아퀼라’(독수리)라는 이름이 붙은 무인기(드론)를 개발해 지상에 레이저를 쏘아 주는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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