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로이스터 “롯데 복귀설? 사실무근”
[헤럴드경제] 제리 로이스터(63)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롯데 차기 감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로이스터 전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풍산그룹의 초청을 받아 단지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관전하려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스터 전 감독의 방한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롯데 자이언츠를 챙기기로 한 것과 결부돼 이목을 끌었다.

로이스터 전 감독은 “나는 한국에서 3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했다. 대단한 경험이었다”면서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국내 영입설을 부인했다.

그는 “골프 대회 때문에 여기에 온 것일 뿐, 롯데 자이언츠의 누구와도 얘기해본 적이 없다. 전혀(Zero)”라고 강조했다.

로이스터 전 감독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는 것에 대해서는 “기회에 따라 다르다. 또 어떤 팀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진행 중인 어떤 것도 없다”며 “복귀설이 왜 이렇게 꾸준하게 나오는지 나도 모르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행 중인 것은 그 어떤 것도 없고,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