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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일 한신대총장,“강북구 사회적경제 자리잡도록 구심적역할 할것”
[헤럴드경제=박정규(오산)기자]한신대(총장 채수일)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서울 강북구 사회적경제의 싹을 틔운다.

한신대와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5일 오후 3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 최영호 기획처장, 최창원 사무처장, 정건화 교수 겸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과 강북구청 박겸수 구청장, 김희동 주민생활국장, 심원택 일자리지원과장이 참석했다.

채수일 총장과 박겸수 구청장은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호발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에 따라 한신대는 서울캠퍼스 내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센터를 중심으로 강북구 사회적경제 발전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과 대학원생 인턴십 운영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한신대 서울캠퍼스는 구민들을 위한 행사를 함께 운영하거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신대의 사회적경제 노하우가 강북구 구석구석 전파돼 관련기업 및 기관들에게 많은 혜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채수일 총장은 “강북구는 한신정신이 뿌리내린 고향과 같은 존재”라며 “강북구에 건강한 사회적경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신대가 구심점 역할을 도맡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강북구는 5월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와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 9월 사회적경제기업과 조직들이 참여하는 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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