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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투수 야구 도박…“승부조작은 없어”
2009년 3월 3일에 열린 한일전에 출전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사토시 후쿠다 선수
[헤럴드경제]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현역투수가 자기팀의 경기 등을 대상으로 야구 도박을 했으나 승부조작은 없었다고 요미우리가 5일 발표했다.

구보 히로시(久保博) 요미우리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팀의 후쿠다 사토시(32·福田聰志) 선수가 지인의 권유를 받아 지난 8∼9월 요미우리가 치른 3∼4경기를 포함한 일본 프로야구 10경기와 메이저리그 10경기, 복수의 고교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야구 도박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후쿠다가 도박 대상으로 삼은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이뤄진 흔적은 없다고 요미우리 구단은 전했다.

후쿠다는 2005년 실시된 드래프트를 거쳐 요미우리에 입단한 뒤, 통산 151경기에 출전, 22승 15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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