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37세때 전 세계 198개국을 여행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르웨이 남성이 ‘세계 최고 여행 도시’ 1위로 서울을 선정했다.

최근 레코드차이나는 노르웨이 남성 군나 가포스(Gunnar Garfors·40)씨가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한 뒤 베스트 20 도시를 선정했다며 그 순위를공개했다.

1위는 우리나라의 서울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캐나다 토론토, 3위는 런던이 꼽혔다.

“1위는 서울” 198개국 여행자 선정에 日 반응이…

뒤를 이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독일 베를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대만 타이페이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도쿄는 8위로 선정됐다.

군나 가포스는 1위 선정의 이유로 서울이 전통과 최신기술이 뒤섞여 풍요로움을 뽐냈다고 평가했다.

기사를 본 많은 일본 네티즌들은 ”혼자만의 생각인듯”, “일본 도쿄 제대로 여행 안했나봐요”, ”1위를 꼽았어도, 절대 서울은 가고 싶지 않다“, ”무시하고 싶어진다“등의 질시 어린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네티즌들은 ”한국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동감합니다 서울 매력적“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위는 서울” 198개국 여행자 선정에 日 반응이…

군나 가포스는 2013년 37살 때 전 세계 198개국을 여행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마흔 살 이전에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야말로 세계 기록 여행자 인 것이다.

그가 방문한 198개국에는 193개 UN 회원국과 바티칸, 팔레스타인, 코소보, 서사하라, 타이완이 포함되어 있다.

가포스는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며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으로의 문’을 추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