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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FC 홍성찬, 아부다비 워리어스3 ‘국제전 승리’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탑FC 파이터 ‘티아라’ 홍성찬(코리안탑팀)이 지난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종합격투기(MMA) 대회 ‘아부다비 워리어스3’에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UFC 파이터 티아고 알베스를 닮은 독한 외모 때문에 ‘티아라’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홍성찬은 강력한 파워와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그라운드 파운딩이 주특기인 재야의 강자다.

아부다비 IPIC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홍성찬은 프랑스 출신 8승1패의 강자 막심 세반(프라파이트아카데미)을 맞아 짧은 탐색전을 거친 뒤 곧바로 강력한 레슬링 태클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를 거뒀다.

아부다비 현지에 동행한 탑FC 하동진 대표와 피스트짐 김상진 감독은 홍성찬 선수의 승리에 함께 기뻐하며 환호했다. 복귀 첫 경기를 탑FC 무대에서 출발한 홍성찬은 이로써 최근 복귀 후 2연승 가도를 달렸다.



홍성찬 “오랜만에 원정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좋은 기회를 준 탑FC 측에 감사하며, 아부다비까지 동행해 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피스트짐 김상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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