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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TOP1] 백발백중 for Kakao

 

   
중국발 블록버스터 FPS게임 '백발백중 for Kakao'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22일자로 정식 출시를 선언한 이 게임은 출시 3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특히 출시 2일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 작품은 'WE FIRE'라는 이름으로 중국서 출시돼 모바일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꾼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시장에서 장기간 흥행하며 최근까지도 인기를 끄는 작품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한가위 시즌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최근까지도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하는 타이틀인만큼 당분간 차트에서 롱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OP2] 언더월드: 라이칸의 귀환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2위는 '언더월드:라이칸의 귀환'이 차지했다. 출시 작품마다 인기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이펀 코리아의 신작이다. 게임은 핵앤 슬래쉬 스타일의 RPG면서도 빠르고 경쾌한 전투가 진행되면서도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 유저들이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TSD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게임을 플레이 하던 도중 특정 조건이 맞으면 스킬이 자동으로 발사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사냥을 진행하다가 몬스터가 많아지면 자동으로 광역 스킬을 토글해주는 식이다.

[TOP3] 삼국부심

 

   
유큐소프트의 신작 '삼국부심'이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3위를 차지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삼국지를 표방한 작품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게임은 한 때 유행했던 카드 게임류 삼국지와 대동소이하다. 장수를 뽑아 강화해 나가면서 군단에 가입, 상대 군단과 경쟁해 나가면서 동반 상승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보다 화려한 그래픽을 더했고 다양한 기술들을 삽입해 경쟁을 치뤄 나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장르인 만큼 분야 팬들이라면 한번쯤 테스트 해보기를 권장한다.

[TOP4] 프렌즈팝 for Kakao

 

   
카카오 프렌즈들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채용해 퍼즐게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렌즈팝 for Kakao'가 금주 인기 순위 4위에 올랐다. 9월 한달간 최고 인기 타이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롱런하는 타이틀이지만 9월 말에 들어서면서부터 힘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5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9월 15일 1차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응을 얻었고 한가위 이벤트를 통해 매출 상에서도 호조를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TOP5] 피아노 타일즈2

 

   

지난주 인기순위 2위를 기록했던 이 타이틀이 불과 1주일만에 3계단 내려 앉았다. 추석 시즌동안 입소문을 타고 많은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듯 했지만 국내 다운로드 순위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게임은 최근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별점 평가에만 61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이탈리안 폴카를 비롯 신곡 8곡을 업데이트 했고 버그를 잡아내며 안정성을 한층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반면 피아노타일즈2가 인기를 얻자 이를 흉내낸 유사 타이틀들이 대거 업데이트 되는 상황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 2015년  9월 21일 ~ 9월 27일까지 구글 플레이 무료차트 기준 탑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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