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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교통복지재단, 사업 아이디어 시민 공모전 실시
-선정 법인ㆍ단체 1년간 최대 10억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제1회 사업 공모제’와‘사업 아이디어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하여 재단 기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는 한편,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에는 사회복지 및 교통복지, 대중교통 관련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소재 법인 또는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 법인(또는 단체)은 향후 1년간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총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법인(또는 단체)은 사업비 지원에 대한 이행보증보험 증권을 발급해야 하며, 발급이 어려울 경우 공탁금이나 기타 보증 수단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제안된 사업과 다른 용도로 지원금을 사용하거나 결과물이 제안과 다를 경우 지원금액을 환수키로 하는 등 기금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공모제 지원 법인(또는 단체)의 사업제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16일까지 모집된 공모작들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12월 2일 선정작 발표, 9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수 아이디어 대상자 1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 원 및 티머니 200만 원 상당을 받게 되며,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0만 원 및 티머니 100만 원, 우수상 6명에게는 각 50만 원 상금 및 티머니 50만 원이 수여된다.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지자체나 운수기관 또는 재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식 스마트교통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제와 공모전을 통해 재단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것”이라며,“재단기금이 대중교통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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