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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건축의 날, 유일호 장관 “건축 규제개선 추진, 건축인 협조 요청“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건축의 날을 맞아 김화자 ‘건축사사무소세명건축’ 대표가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1회 건축의 날’ 행사를 열어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 대표 외에도 건축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8명이 수상했다. 김득수 ‘종합건축사사무소SSP삼대’ 대표이사, 김병윤 대전대학교 교수, 이종정 ‘에스와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찬식 인천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대익 한경대학교 교수, 도창환 한국건축가협회 단장, 박종철 ‘네이버스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천구 청주대학교 교수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노후건축물 재건축과 리모델링 촉진 등 건축 규제개선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며 “건축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축인들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광우 대한건축학회장 등 각계 인사와 건축인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기념행사도 열렸다. 전재열 건축의날 집행위원장(단국대교수)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 ‘건축인의 선언’을 낭독했다. 건축인의 선언은 건축인이 가져야 할 윤리 의식과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

기념식전 행사로 통일건축 작품을 전시해 북한 건축의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한반도 통일과 건축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박사 등 통일전문가는 통일건축 토크쇼를 열기도 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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