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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아이봉사단, 동남아 어린이집 후원 ‘화음전시회’ 성황리 종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이 지난달 21~24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 ‘제1회 해피아이화음전시회’<사진>가 성황리에 마쳤다.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은 전 세계 영유아의 평등한 보육을 후원하고 다문화 어린이의 재능을 개발하는 비영리단체다.

4일 봉사단에 따르면 해피아이화음전시회는 국내외 다문화 아이들의 순수한 재능을 찾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작품을 기증한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재료가 없어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재료도 후원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바 클래시카’가 재능 기부로 현악 3중주 공연을 지원했고, 결혼이민자네트워크협동조합에서 세계전통의상 체험전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용산미술협회와 피플포피스(P4PㆍPeople 4 Peace), 결혼이민자네트워크협동조합이 공동 준비하고 재한몽골인협회, (재)행복세상, 용산미술협회,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영암삼호어린이집, Uveel Duuren 축복가득, 한베가족협회, 러시아모임 등에서 작품을 후원했다.

봉사단은 올해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작품을 접수하는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작품 후원 및 전시 문의는 봉사단 사무국(02-6433-498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은 2009년 설립한 이후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집 건축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세제 혜택이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는 민간단체로 선정됐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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