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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에서 남북불교도합동법회 개최 합의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조계종은 금강산 신계사 복원8주년을 맞아 10월15일 즈음 금강산에서 남북 불교도합동법회를 갖는데 북측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개성에서 진행된 남북불교 실무회담에서 조계종과 조선불교도련맹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불교도들이 적극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금강산 신계사 복원 8주년 조국통일기원 합동법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향후 남북 불교도들의 연대와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담에는 조계종을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지홍스님을 비롯한 6명이 참석했으며, 조불련을 대표하여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차금철 서기장을 비롯한 3명이 참석했다.

금강산 신계사는 지난 2007년 10월13일 복원ㆍ 낙성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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