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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을 ‘분양 핫플레이스’ 서초…대형 건설사 ‘5파전’ 불붙었다
올 가을 ‘분양 황제주’ 서초구에서 분양 5파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서초구는 서울에서 20억이상 아파트가 가장 많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부촌이어서 수요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 5곳이 서울 서초구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의 동별 20억 이상 아파트 시가총액에서 서초구 반포동은 2208억850만원으로 가장 높다. 

올 가을 ‘분양 황제주’ 서초구에서 분양 5파전이 벌어질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와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조감도.

특히 분양하는 5곳의 아파트 중 4곳이 반경 1㎞이내에 있어 분양대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남역과 가까운 래미안서초에스티지S를 제외한 ‘반포한양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크로리버뷰가’가 모두 도보로 이동가능하다.

KB국민은행 시세기준으로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반포래미안퍼스티지 평균시세는 3.3㎡당 4257만원이어서 분양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달에는 대우건설의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과 삼성물산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가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내놓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133㎡의 751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133㎡ 201가구다. 특히 대우건설 일분분양 물량의 93%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도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전용 59~134㎡ 593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 84~134㎡, 1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1월에는 대림산업 아크로리버뷰, GS건설의 반포한양자이,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의 반포 래미안아이파크가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1월 중순에 선보인다. 전용 59~153㎡, 606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3호선 잠원역과 3ㆍ7ㆍ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 역시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며 이중 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반원초, 신동초, 경원중, 신동중, 세화여고, 반포고 등으로 통학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로 구성됐고, 이중 25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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