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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금명인 황병기가 들려주는 <논어> 이야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의 ‘인문-예술 콘서트 오늘’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다.

‘인문-예술 콘서트 오늘’은 20~30대가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문ㆍ문화예술분야의 인물을 초대해, 그 삶의 궤적에 ‘인문’과 ‘예술’을 접목한 심도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다. 10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월 2회, 총 6회의 강연이 펼쳐진다.


오는 8일에는 황병기 가야금명인이 ‘논어 백 가락’이라는 제목으로 첫 강연에 나선다. 명인이 늘 품에 지니고 다닌 <논어>의 정수 100문장을 자신만의 경험과 철학을 담아 들려줄 예정이다.

가야금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황병기는 한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1963년 발표한 가야금 창작곡 <숲> 이후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왕성한 활동으로 창작국악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공헌했다.

한편 ‘인문-예술 콘서트 오늘’은 오프라인 강연뿐만 아니라, 12월 오픈 예정인 인문콘텐츠 및 정보 웹사이트 ‘날마다 새로운 생각 ‘인문360°’에서 온라인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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