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조영구, 노현희, 윤택, 홍진영, 조정민이 출연해 구성진 입담으로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유쾌하게 장식했다.
노현희는 이 자리에서 중학교 시절, 극단에 들어가 연극배우 생활에 집중하다 56명 중 53등을 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노현희는 “맨 꼴찌는 급성 폐렴으로 아예 시험을 보지 못했고, 55등은 운동부, 54등은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였다”며 53등이었던 자신이 실질적인 꼴등이었다고 말했다.
노현희의 성적표를 본 어머니는 가위를 들고 나왔고, 노현희의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노현희는 “바로 군대 들어갈 정도로 삭발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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