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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 이형택 이후 7년여만에 투어 8강 진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정현(삼성증권 후원ㆍ58위)이 생애 처음으로 ATP투어 선전오픈(총상금 60만7940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지난 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7번 시드 영국의 알랴즈 베데네를 경기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정현은 첫 세트를 6-2로 따낸 뒤, 두 번째 세트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로 6-0으로 이겼다. 경기시간은 단 58분. 


한국 남자 선수가 테니스 투어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것은 2008년 4월 BMW오픈 이형택 이후 7년6개월 만이다.

정현은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인 강호 마린 칠리치와 8강전을 갖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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