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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오는 15일 개막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칠곡군 생태공원 일원에서 호국 축제인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칠곡아 고맙다’라는 슬로건과 ‘칠곡이 없었다면 대한민국도 없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웅장한 규모로 내실을 다진 대규모 체험장과 직접 학도병이 돼 전쟁을 체험하는 4000㎡의 대규모 ‘낙동강 방어선 리얼 테마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열린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전쟁 재현 모습.

또 축제장 중심인 ‘평화의 무대’에서는 행사 내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5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공연하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 화려한 불꽃 쇼가 진행된다.

16일은 코코몽 뮤지컬, TBN평화통일콘서트, 17일은 최정원과 함께하는 평화화합콘서트,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18일은 SBS 헬로우 칠곡 헬로우 미스터 록기 공개방송 등이 열린다.

장인희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장은 “한국전쟁 격전지인 칠곡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평화 수호를 위해 세계 공동의 노력을 공감할 수 있는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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