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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바디텍메드 강세…면역진단 플랫폼 日 수출 소식 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바디텍메드가 일본 아크레이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을 일본에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0월 1일 오후 2시 현재 바디텍메드는 전일 대비 4.83%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간의 약세 이후 강세로 전환한 것이다.

바디텍메드는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크레이와 초고감도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내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동 개발한 이 플랫폼은 분자진단에서만 가능하던 바이러스 질환의 확진을 간편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두염·편도염 진단키트(Strep A)를 개발해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늦어도 내년 중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최의열 대표는 “호흡기 질환 진단 제품은 선진국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이머징 마켓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면역진단 카트리지와 진단기기 등 체외진단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현장에서 바로 질병 확인이 가능한 현장진단(POCT) 분야가 전문이다. 지난 9월 11일 NH스팩2호와 합병해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졌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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