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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큰언니는 13살…최연소 ‘걸그룹 직캠’ 갑론을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10~13세로 구성된 국내 최연소 걸그룹 ‘프리티’의 직캠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창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벌써 걸그룹으로 데뷔한 멤버들을 보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리얼 재롱잔치’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서 공개된 국내 쇼핑몰에서 진행된 5인조 걸그룹 프리티의 무대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프리티는 양유진(10), 김소정(12), 이다솜(13), 정사랑(12), 변윤지(10)로 초등생 등으로 구성된 최연소 걸그룹이다.

유튜브 ‘zam’ 채널에서는 방송, 영화, CF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역배우로 구성된 아이돌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프리티는 영상에서 타이틀곡 ‘로켓포’에 맞춰 노란 원피스를 맞춰입고 귀엽지만 발랄한 칼군무와 어른 뺨치는 웨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일사불란한 안무나 표정 연기, 움직임 등은 성인 걸그룹 못지않아 적잖은 훈련량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대부분 초등생으로 구성된 최연소 걸그룹을 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나뉘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프리티의 열정을 높이 사는 네티즌들은 “잭슨파이브 같은 그룹도 있는데, 성공하면 그만” “어리니깐 아이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훈령량이 느껴진다”며 응원의 댓글도 눈에 띈다.

“너무 어리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그들은 “좋아서 열광하기에도 민망한 상황“, ”그냥 아이돌 유스 클럽같다“, ”프리티 팬은 아청법 자동 인증“ 등 댓글을 달며 우려섞인 목소리냈다. 이어 ”아이돌이 아닌 아이들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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