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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계약시작 18일만에 완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했던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계약 시작 18일 만에 분양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광교택지개발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물량으로 주목 받았다.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약 3만가구 중 2만 9000여가구가 공급돼, 법원과 검찰청 대체 용지(일정 미정)인 A17블록을 빼면 사실상 광교신도시의 신규 분양 물량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위주로 인기가 높아진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교택지개발지구는 내년 초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을 앞두고 올해 들어 집값이 크게 오르고, 신규 분양시장은 흥행 돌풍을 거듭했다.

실제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와 비슷한 시기 분양했던 ‘광교 중흥S-클래스’도 1순위에만 6만 9251명이 접수하는 등 청약자가 몰렸다.

지난 7월 공급된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도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게다가 최근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일반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테라스하우스라는 점도 완판을 빠르게 이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용 84㎡T 타입의 경우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정도의 테라스가 있어 마치 단독주택의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추가로 제공된다. 즉, 집 한 채를 사면 집 한 채의 공간을 덤으로 얻는 셈. 또한, 최고층 세대는 복층 구조로 설계하여, 세대 위에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해 높은 청약 경쟁율을 기록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전면 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이 넓고, 2층과 3층 전면에도 테라스가 설계되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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