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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그룹 김윤 회장 “지난 성공역사 넘어 다시 도약”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삼양그룹 김윤 회장<사진>이 1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강원도 평창 선자령에 올랐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가 창의적인 마인드로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성공의 역사를 넘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삼양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우리 삼양은 경영효율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식품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삼양사와 삼양웰푸드, 삼양밀맥스 합병에 이어 삼양제넥스 합병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패키징 전문회사 인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11월 차세대 이온교환수지공장 준공, 내년 상반기 판교 첨단 R&D센터 완공 등 최근 사업현황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우리 삼양은 향후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글로벌 경영환경은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대 변혁기에 놓여 있다. 지난 성공의 역사를 넘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삼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7시 삼양그룹 본사를 출발한 일행은 10시부터 선자령 등산을 시작해 총 12㎞를 등반했다. 등산 후 선자령 인근 식당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열고 창립 9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떡을 커팅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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