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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창규 KT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KT는 황창규 회장이 자사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황 회장의 자사 주식 매입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했다.


KT는 올해 상반기 무선사업에서 순증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9월들어 60만을 넘어서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KT는 1년 여만에 배당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주당 500원 수준의 배당을 검토 중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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