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에프엑스기어가 30일 말레이시아 쿄 엔터프라이즈(KYO ENTERPRISE)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에프엑스미러(FXMirror) 공급 및 판매를 위한 1000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1500만달러 규모를 훌쩍 넘는 이번 수출 계약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부회장이자 제이팩(JPEG) 그룹 수장인 허진학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체결됐다.
이어 에프엑스기어는 매장 내 솔루션 에프엑스미러와 함께 모바일 앱, 온라인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O2O 가상 피팅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미국, 중국 시장에 이어 아세안 지역으로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한 O2O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모바일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가상 피팅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의류 쇼핑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