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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신갈동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 ‘귀감’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형범 신갈동장)가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다.

협의체는 열악한 생활공간에서 6인 가족이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수리를 결정한 후 신갈청명로타리클럽과 함께 힘을 모았다.

사업비는 지난 4월 협의체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과 신갈청명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한 재원으로 마련했다.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3일 가구를 방문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창호, 씽크대 등을 교체했다.

가족들은 “말끔하게 고친 집에서 생활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고맙다”며 앞으로 이웃을 돕는 보람있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범 위원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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