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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추석 지나고...9월 마지막 날 ‘비소식’
[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무더웠던 나흘 간의 추석 연휴가 지나고 9월 마지막 날인 30일은 흐린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충청 이남지방에는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에도 비가 오겠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50㎜∼100㎜, 경상북도, 전라북도 30㎜∼80㎜, 충청남북도 20㎜∼60㎜, 서울, 경기도, 강원도 5㎜∼40㎜다.

한편 추석 연휴 내내 높았던 기온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면서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m∼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m∼2.5m로 일겠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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